현대차 5

현대 투싼 하이브리드, 4개월 안에 받을 수 없는 이유

3분기 완성차 생산량이 200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가 4분기 생산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도체 수급난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대차가 생산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는 올 4분기 사상 최대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노조와 특근 계획을 협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가 말레이시아에 급격히 퍼지면서 반도체 수급난이 심화된 현대차는 지난달 말부터 현지 반도체 공장의 정상화에 따라 10월 말 부터는 부품이 정상적으로 반입될 것으로 보고 일요일 특근 재개를 추진중이다. 노조도 특근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량이 줄면서 근무시간까지 줄어들었던 터라 퇴직을 앞둔 근무자의 경우 특근을 통해 퇴직금..

자동차 이슈 2021.10.25

中 전력난에 단전 피해 잇따라...현대車 "현지 피해 보고된 바 없어"

-中광둥성·랴오닝성·지린성 등 20개 성 단전 피해 -현대車 "현지 피해 연락받은 건 없어" -중국 상당수 공장 가동 전면 중단...조업 시간도 단축 중국의 전력공급 중단 사태가 이어짐에 따라 단전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기아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전문 매체 차이신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단전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중국 31개 성 가운데 광둥성·랴오닝성·지린성·헤이룽장성 등 20개 성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중국 광둥성이나 랴오성·허베이성 등에 진출한 현대차·기아는 타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정전 등으로 인해 중국 공장에 차질이 발생했다면 전달을 받았을 것"이라며 "아직까지 ..

카테고리 없음 2021.10.05

[관계자 인터뷰] 현대車가 아이오닉에 중국산 배터리 탑재하는 이유는?

-현대차가 진행한 전기차 배터리 발주에 CATL이 수주를 따냈다. 국내에 배터리 3사 (LG, SK, 삼성)이 있는데 굳이 중국업체가 진행하게 된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는가? >중국 CATL은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이긴 하지만, 양적인 부분에 있어서 중국 시장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할 뿐, 글로벌 스케일로 봤을 때 CATL의 파급력은 크다고 볼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기술력도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입'을 생각한다면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는 훌륭한 전략일 수 있다. -CATL의 배터리 생산 기술력은 어느정도인가? >실제로 CATL은 리튬인산철(LFP)배터리 생산을 핵심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리튬이온배터리 (NCM) 배터리의 기술력도 점점..

자동차 이슈 2021.09.23

경형 SUV '캐스퍼' 온라인 판매 의미는?(feat. 노조압박)

-14일 사전 계약 개시...판매가격 1385만~1870만원 책정 -현대차, 온라인 경험 많은 젊은 층 MZ세대 타깃으로 설정 -캐스퍼, 현대차 최초 온라인 직접 판매...타 차종은 오프라인 판매 유지 노조의 반대로 온라인 판매 도입에 소극적이던 현대차가 캐스퍼를 온라인 직접 판매에 나선다. 현대차는 경형 SUV ‘캐스퍼’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14일 시작했으며 이달 2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당초 예상보다는 다소 높은 1385만~1870만원으로 책정됐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직접 판매(D2C) 방식으로 파는 차량이기도 하다.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사전계약할 수 있고, 정식 출시된 이후에도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선 구매할 수 없다. 다만 기존 현대차 ..

자동차 이슈 2021.09.14

SUV·RV車 인기에 GV80 6인승 나왔다..."시트 수 줄여 고급스러움 강조"

- 제네시스 최상위 SUV 모델인 GV80 연식 변경 모델…30일 판매 개시 - 2열 독립 시트 적용한 6인승 모델 추가…센터 콘솔, 무선 충전 등 후석 고급감 강화 - 고급 편의 및 안전사양 대거 탑재해 고객 만족도 향상 -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세단보다 SUV 많이 판매돼 - 外 마우나 레드 등 3종 추가...內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차박 및 큰 차 선호 현상이 이어지면서 현대차·기아가 SUV 및 RV 모델의 시트 수를 줄이면서 고급화 한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을 4인승이나 6인승으로 출시하는 것이다. 실내 좌석 배치 간격을 띄움으로써 실내 공간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내수 전체 판매량 73만4278대 가운데 세단은 3..

자동차 이슈 2021.09.13